꿈꾸는 세계를 상상하지만, 수면장애는 세계적으로 문턱이 높습니다. 이처럼 수면장애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인구 70만명이 수면장애를 겪고 있습니다. 수면장애는 왜 생기는 걸까요?. 수면장애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1. 수면장애란?
수면장애는 정상적인 수면 패턴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이 있거나 수면의 질이 저하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는 잠들기 어려움, 자주 깨어나는 증상, 불안정한 수면 패턴, 과도한 졸음 등 다양한 증상들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수면장애는 일시적일 수도 있지만, 지속되거나 만성적으로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2. 수면장애의원인
수면장애의 원인은 다양한 요인들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각각의 수면 장애유형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주요 원인들이 있습니다.
1) 신체적 원인
- 호흡기관 문제: 수면무호흡증과 관련하여 기도의 폐쇄 또는 수면 중에 기도근육의 이상으로 인해 숨이 막히거나 얕아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 신체질환 : 만성통증, 알레르기, 아토피 피부염 등의 신체적인 질환으로 인해 수면을 방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2) 정신적 원인
- 스트레스 : 일상적인 스트레스, 불안, 우울증 등으로 인해 수면이 어려워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 정신질환 : 정신질환인 조현병, 우울증, 불안장애 등은 수면장애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3) 생활습관과 환경
- 불규칙한 수면패턴 : 수면시간과 기상시간이 불규칙하게 바뀌는 것이 수면장애를 야기하는 원인이 됩니다.
- 과도한 카페인 섭취 : 커피, 차, 탄산음료 등의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수면을 방해하는 원인이 됩니다.
- 야간 디지털기기 사용 : 스마트폰, 컴퓨터, TV 등의 디지털 기기사용은 블루 라이트로 인해 수면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4) 약물 및 알코올
- 일부 약물 : 일부 약물은 수면을 방해하는 부작용을 가질 수 있습니다.
- 알코올 : 알코올은 느긋한 효과로 잠들기를 도와줄 수 있지만, 수면의 질을 저하시키고 깊은 수면단계를 방해합니다
5) 나이와 생리적 변화
- 노화 : 노화로 인해 수면패턴이 변화하고, 취침 시간이나 수면의 질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여성의 경우, 임신, 월경주기, 갱년기 등 여러 생리적 변화로 인해 수면에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6) 유전적 요인
- 일부 수면장애는 유전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7) 외부요인
- 환경요소 : 밝은조명, 시끄러운 환경등이 수면을 방해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구강호흡 : 입을 벌리고 코가 아닌, 입으로 숨을 쉬게 되면 뇌까지 산소 공급이 어려워 수면을 방해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3. 수면장애의 증상
수면장애는 다양한 증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1) 불면증(Insomnia)
- 잠들기 어려움 : 잠을 잘 찾지 못하고 오래 지체하는 상태로서 잠이 들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 깨어짐 : 밤에 자주 깨어나거나 새벽 이후에 잠들지 못하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 빈번한잠을깨는경험:수면중자주깨어나고잠을다시들지못하는경험을하게됩니다.
- 조각된 수면 : 밤에 잠들고 깨어남이 반복되며, 깊은 수면단계에 도달하지 못하고 희미한 수면만 경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낮에 피로 :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해 낮 동안 지침을 느끼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 주의력 및 기억력 저하 : 불면증으로 인해 집중력이 떨어지고 기억력이 감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2) 기면증(Narcolepsy)
- 갑작스러운 졸음 발작 : 낮동안 갑자기 졸음이 오는 현상으로, 졸음상태가 너무 강해질 경우 주변환경과 상관없이 순간적으로 잠들 수 있습니다.
- 깜짝 잠듦 : 기쁨이나 분노 등 감정변화에 따라 갑작스럽게 잠들기도 합니다.
- 근육마비 : 수면과 깨어있는 상태 사이에 근육마비가 발생하여 움직이지 못하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 황당한 꿈과 환각 : 기면증 환자들은 환각적인 꿈을 자주 꾸는 경우가 있습니다.
3) 수면무호흡증(SleepApnea)
- 숨이참 : 수면 중에 기도가 막히거나 얕아져 숨을 못 쉬는 현상으로 여러 차례 숨참이 반복됩니다.
- 강한 코골이 : 수면 중에 코에서 크고 강한 소리로 숨을 쉬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 잦은 깨어짐 : 수면 중 숨을 멈추는 경우로 인해 여러 차례 깨어지게 됩니다.
- 낮동안 피로 :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해 낮 동안 지치고 피로를 느끼게 됩니다. -뇌의 산소 공급 부족으로 인해 기억력과 집중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4) 수면간병(Sleepwalking) 및 수면본능(SleepTalking)
- 수면간병 : 수면 중에 잠에서 깨어나지만 아직 완전히 깨어나지 않은 상태에서 다양한 행동을 합니다. 침대에서 벗어나거나 집 밖으로 나가는 등의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 수면본능 : 수면 중에 말을 하거나 소리를 지르는 현상입니다.
5) 수면 점도증(Hypersomnia)
- 낮동안 졸음 : 일상 활동 중에 갑작스러운 졸음이 오는 경우로, 졸음이 너무 강해져서 피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합니다.
- 무기력 : 낮 동안 지속적으로 피곤함과 무기력을 느끼게 됩니다.
6) 수면패턴 이상(SleepDisordersRelatedtoCircadianRhythm)
- 규칙적이지 않은 수면패턴 : 근무시간이나 시차 변화 등으로 인해 수면 패턴이 불규칙 해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7) 렘수면 이상(REMSleepBehaviorDisorder)
- 수면 중에 꿈속에서 움직임 : 렘수면 중에 꿈속에서 실제 움직이는 행동을 취하는 증상으로, 주변 환경과의 상호 작용이 가능합니다.
4. 수면장애 예방법
수면장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수면 습관과 적절한 생활습관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규칙적인 수면 패턴 : 가능한 매일 동일한 시간에 잠들고 일어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규칙적인 수면패턴은 생체 시계를 조절하여 수면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 편안한 수면 환경조성 : 조용하고 어두운 곳에서 잠자리를 마련하고, 온도와 습도를 쾌적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편안한 침구와 매트리스를 사용하여 수면의 편안함을 높일 수 있습니다.
- 디지털기기 사용줄이기 : 수면 전에 스마트폰, 컴퓨터, TV 등의 디지털기기 사용을 자제하고, 수면 1시간이 전부터 블루라이트를 배출하는 앱이나 기능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식습관과 음료제한 : 수면 2~3시간 전에 중량감소에 도움이 되는 식사를 하고,특히 카페인이 포함된 음료나 알코올 섭취를 수면전에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 스트레스 관리 : 스트레스는 수면의 질을 저하시키는 주요 요인 중 하나입니다. 스트레스를 관리하기 위해 명상, 요가, 심호흡 등의 심리적으로 안정적인 방법을 시도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운동 : 규칙적인 신체활동은 수면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수면 2~3시간 이내에 강도 높은 운동은 수면을 방해 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자극물 제한 : 수면 전에 강한 자극물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책이나 영화와 같이 수면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자극적이지 않은 활동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약물과 의약품 : 약물이나 의약품에 의한 수면보조제 사용은 의사와 상의한 후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부 약물은 수면을 방해하거나 수면장애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수면습관 기록 : 잠들기 전 활동이나 수면시간, 수면의 질 등을 기록하여 수면습관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를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 할 수 있습니다.
- 입벌림방지 테이프 사용 : 입벌림방지 테이프를 사용하여 구강호흡을 방지하면 수면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5. 마무리
수면장애 예방을 위해서는 위의 방법들을 적절히 조합하여 개인에 맞는 방식으로 시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지속적인 수면장애가 있거나 예방방법으로도 개선되지 않는 경우,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여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